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와 경상남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회장 김진기 도의원)공동주최로 지난 6월 25일 오후 경남사회복지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개최한 금번 토론회는 민간 사회복지계를 대표하는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복지공동체 구축 과정에서 허브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경남대 신원식 교수의 진행으로 감정기 경남대 명예교수가‘경상남도 시군사회복지협의회의 조직과 운영’을, 정영민 창원문성대학교 교수는‘경상남도 시군사회복지협의회의 기능과 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최분이 김해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영규 경상남도 노인복지과장, 김진기 경남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장, 유명재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나서 지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복지증진을 선도할 수 있는 힘을 모을 수 있는 체제로 재탄생하기 위한 열린 공감 토론의 장이 되었다. 
 한편,1952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창립,1985년 경남사회복지협의회 설립, 2005년부터 현재까지 12개 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설립되어 민간 사회복지전달체계 근간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왔으며 최근 경남도내 18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복지협의회 설립에 진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진기 경상남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장은“지역적 관점에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어 오늘 토론회를 통하여 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군사회복지협의회가 각자의 역할과 협력적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설정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박성욱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의원연구단체 사회복지연구회 의원님들께서 민간 사회복지계를 대표하는 사회복지협의회로 하여금 지역복지공동체 구축 과정에서 허브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향과 과제 모색을 위한 논의의 장을 펼쳐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