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육묘인연합회와 경남사회복지협의회의 따뜻한 상생, 채소모종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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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8회 작성일 25-05-02 14:52본문
경남육묘인연합회와 경남사회복지협의회의 따뜻한 상생, 채소모종 나눔 실천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는 2025년 5월 2일(금), 경남육묘인연합회(회장 박종길)에게 채소모종 3,000박스를 후원받아 경남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총 73,500,000원 상당의 규모로, 복지시설의 식생활 자립과 정서적 치유를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증된 채소모종은 상추, 고추, 배추 등 다양한 품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남 전역의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고르게 배분되었다. 특히 고령자 요양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 보호기관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에 공급되어, 건강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원예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육묘인연합회는 뜻을 함께하는 육묘업 대표들이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평소에도 지역사회 공헌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해왔다. 박종길 경남육묘인연합회 회장은 “지역 육묘장 회원들이 함께한 이번 후원이 복지 현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 농업과 지역 복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후원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내 농업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복지 실천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박성욱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는 경남육묘인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각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이용자분들이 직접 키우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후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육묘인연합회의 나눔은 농업과 복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사회적 연대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생명을 키우는 육묘산업의 따뜻한 손길은 지역 복지 현장을 더욱 생기 있게 만들고 있으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남육묘인연합회는 원예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경남지역의 육묘인 회원으로 구성된 연합회이다. 이번 후원에는 다음과 같은 회원들이 함께했다.
참여 육묘장은 「김해고송육묘장, 전원육묘장, 김해보성육묘장, 가술육묘장, 대농육묘장, 상화프러그, 농업회사법인백산제일육묘(자), 그린텍육묘장, 미정농장농업회사법인㈜, 진주우리육묘장, 남영육묘장, 으뜸프러그영농조합법인, 초전영농조합법인, 하동공정육묘장 영농조합법인, 진주육묘장, 보천육묘장, 고성농원영농조합법인, 양지육묘장, 명수육묘장, 청화원육묘장, 자연육묘, 상남종묘, 영농법인아리랑, 조은육묘장, 다온육묘장, 밀양푸른육묘, 늘푸른육묘장, 가야플러그영농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