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경 경남스틸(주) 회장, 경남사회복지공헌상 시상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강외숙 회장)는 지난 4월 18일 오후 2시 30분 창원상공의소에서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창원상공회의소 회장)에게 경남사회복지공헌상을 전달했다.

  경남사회복지공헌상은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올해 처음 재정한 상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기업가를 찾아 경남의 사회복지실천가들의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상이다.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이사회를 열고 최충경 회장을 첫 번째 경남사회복지공헌상 수상자로 선정한 것이다. 이사회는 경남도 내 사회복지법인(시설)의 대표이사(원장) 32명으로 구성된 지역복지계 대표들이다.

  최충경 회장은 지난 26년간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하며 장학사업, 장애인 재활사업, 지역 문화예술 지원 등 기업활동을 얻은 이익의 일정부분을 지역공헌사업에 사용해왔다. 특히 평소 ‘기업이 지역사회의 후원 없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듯이, 기업이익이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는 말로 지역 기업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하여 1985년 발족한 이래 2,000여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표하여 경남지역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도민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30여 년간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