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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봉사단] 패밀리 봉사단, 10년 넘는 꾸준한 봉사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 실천, 진심 어린 연대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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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6-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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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 지역사회봉사단인 패밀리 봉사단(단장 조인숙)615일 경남관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사 및 간식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패밀리 봉사단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달 1회씩 도내 장애인시설을 비롯한 복지현장에서 대상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와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관심까지 함께 전하고 있다. 패밀리 봉사단은 봉사의 헌신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매월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비로 식자재를 마련하며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패밀리 봉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이들의 묵묵한 실천은 지역사회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패밀리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과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2025년 상반기 경남사회복지협의회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패밀리 봉사단의 구성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을 실천해온 인물들로, 그중 김승래, 박교선 준위는 김해51전대와 부산 해운대 포대에서 30년 넘게 군 복무를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에 대한 헌신과 봉사를 일상에서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패밀리 봉사단 조인숙 단장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일을 한다는 마음 하나로 매달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사랑을 전한다", "작은 나눔이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심이 전해지는 것을 느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단장을 비롯하여 지역사회봉사단원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봉사를 일상처럼 이어가고 있어 지역 내 나눔 문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대방의 삶에 귀 기울이며 공감하고 연대하는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은 참여자들에게도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지역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을 위하여 8개 영역에 걸친 전문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전문봉사단을 일컫는다. 봉사단체가 보유한 전문재능을 통하여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재가 대상자들의 서비스 욕구에 따른 맞춤형 사회복지 자원봉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