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삶의 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는 지난 7월 25일(금), 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의 후원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600여명에게 삼계탕 무료급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급식은 거창농협에서 삼계닭과 각종 식재료 등 총 500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신중갑 조합장을 비롯한 거창농협 직원들과 고주모 자원봉사자들이 사전 준비부터 조리, 배식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후원을 해주신 거창농협 신중갑 조합장은 “거창농협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작은 나눔으로 복지관 이용자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중갑 조합장님과 고주모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거창군 삶의 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