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7월 2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지털 배움터 체험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배움터 체험활동은 7월~9월, 석달 간에 거쳐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회기별로 8명의 이용자가 키오스크, 멀티터치테이블, 유비오맥파, 포토프린트, AI바둑로봇 등을 자유롭게 체험 활동하도록 도움으로써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한 자기효능감 증진, 정보 격차 해소 및 사회 참여 확대, 삶의 만족도 향상 및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 적응 등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은 “키오스크는 요즘 상용화가 되어 누구나 할 수 있어야 바보가 되지 않는 세상이라서 꼭 배워야 하는 활동인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오늘 체험활동을 한 경남종합사회복지관 內 디지털 배움터 체험장(경상남도 디지털 배움터 상설교육장)에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으니 남녀노소 누구든지 와서 체험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임 OO 어르신은 “오늘 체험활동 중 멀티터치테이블을 통한 인지 게임이 가장 재미있는 활동이었다고 말씀하시며, AI바둑로봇으로 오목을 둔 것과 촬영한 사진을 만화체로 예쁘게 변경하여 포토 프린트로 인화한 사진을 선물해줘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김양언 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삶의 활력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는 유익한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한 대응, 복지 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에 힘쓰며 노인 취약계층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