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재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곽인철)는 24일 만 60세 이상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컴퓨터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 사용이 미숙한 구직자들이 스스로 문서작성을 통해 이력서를 준비하고, 인터넷을 활용하여 원하는 조건의 일자리를 찾는 등 온라인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컴퓨터활용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교육 참여 전에는 구인 정보를 얻기 위해 센터에 일일이 전화하거나 생활정보지를 보는 방법밖에 알지 못해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컴퓨터활용 교육을 통해 마우스 클릭부터 인터넷으로 구인 정보를 찾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를 취업 알선해주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인 ‘취업알선형사업’을 통해 컴퓨터활용 교육을 비롯한 면접클리닉, 경비/미화 직무교육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