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삶의 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는 1월 11일(수) 한화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 40명에게 주방용품(냄비, 후라이팬, 도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식탁 만들기’ 사업은 노후되고 비위생적인 주방용품으로 인한 유해 물질 노출, 식중독 등 감염을 예방하고자 지역 내 취약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방용품을 교체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방용품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사용하던 후라이팬 코팅이 벗겨져 자주 눌러붙고 타서 매번불편하고 힘들었는데 새 후라이팬을 보니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 음식을 자주 해 먹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선용스님은 “코로나19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일이 더 많아진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환경을 마련해드릴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한화손해보험에 감사드리며,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