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주, 이하 남해장복)은 한국가스공사에서 공모한 취약계층이용·거주시설 에너지열효율개선을 위한 보수공사를 지원하는 온(溫)누리열효율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최근 창호 공사를 완료하였다.

 남해장복은 올해 개관한지 14주년이 지남에 따라, 복지관 건물 곳곳에서 노후화된 모습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노후된 창호는 하이샤시가 아닌 금속창호로 되어 있어 기밀성 및 단열성에 매우 취약함에 따라 동·하절기에는 난방비 및 전기요금의 지출이 높아졌다. 또한, 허술한 창호에 우천시 빗물 유입의 발생이 빈번하였으며, 작은 구멍들을 통한 벌레의 침입 퇴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창호 공사를 통해 PVC재질(하이샤시)로 미관상 화사하고 더욱 밝은 실내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기밀성과 단열성에서도 기존 금속창호와는 확연히 다름을 느낄 수 있다.

 남해장복 이동주 관장은 “창호 공사를 지원해주신 한국가스공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자원을 활용하여 편의시설물 개선을 통한 복지관 이미지 개선 및 지역내 장애인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