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영목)는 10월 14일(금) MBC컨벤션진주에서 도내 재가노인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시대 재가노인복지사업의 방향변화를 주제로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새로운 역할과 기능에 대해 교육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정보와 자원을 교류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평소 지역 재가노인복지증진에 공이 큰 모범종사자 9명에 대해 도시자표창 등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강국희 진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이유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 여러분 덕분에 어르신들이 정든 이웃, 가족과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목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기회로 일선에서 노인복지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종사자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정책에 발맞춰 더욱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이루어 재가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