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와 경남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담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순간” 장수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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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2회 작성일 22-11-01 13:05본문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7,28 양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주·야간보호서비스, 재가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 31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순간’ 장수 사진 촬영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경남대 미디어영상학과 보도사진연구학회 동아리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2013년부터 해마다 실시 되고 있으며 올 해로 10년째이다.
이는 신체적·경제적인 이유로 스스로 장수사진을 찍기 힘든 어르신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메이크업 및 사진촬영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아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기 위함이다.
촬영된 사진은 동아리 학생들의 편집과정을 거쳐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예쁘게 찍고 싶어서 스카프와 저고리도 챙겨왔다.”, 할아버지 찍어주는데 어린 학생들이 웃으라고 이것저것 노력해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촬영 전 학생들은 서비스를 받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대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숙지하였으며, 모든 촬영은 마스크 착용, 촬영장소 소독, 체온측정 및 출입명부작성, 손 소독,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한편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한 대응, 복지 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에 힘쓰며 노인 취약계층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