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삶의 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는 지난 20일 거창군 삶의 쉼터 대강당에서 제8대 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장 선용스님이 경로식당에서 290여명의 이용자분들에게 떡과 음료를 직접 나누어드리며 취임 인사를 드렸고, 오후에 진행한 취임식에는 박주언 도의원을 비롯해 거창군의원, 관내·외 기관 단체, 거창불교사암연합회, 거창군 삶의 쉼터 운영위원 및 노인복지관 자치위원, 자원봉사자 임원단 외 8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아래 치러졌다.

 신임 관장 선용스님은 취임사에서 ”거창군 삶의 쉼터가 어르신 및 장애인,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열린 복지관, 지역주민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거창군 삶의 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욕구들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복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