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산청 수해가구 위해 오리알 기부 전달… 민간 나눔 연계에 앞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5-08-06 10:58본문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규순)가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해 산청 수해가구에 따뜻한 도움을 전하고 있다.
2025년 8월 5일, 거창군 주상면에 위치한 일영이팜영농조합법인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수확한 오리알을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거창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22일에 이어 두 번째 나눔으로, 생산농가의 꾸준한 기부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해당 물품을 산청군푸드뱅크로 신속하게 전달하여,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 지역 피해 가구에 식생활 지원물품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나눔과 기부가 선순환 되는 지역복지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연계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산청군푸드뱅크 관계자는 “7월 22일 첫 번째 기부에 대한 수혜가구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이번에도 소중한 기부물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거창푸드뱅크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식품 및 생활용품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타 지역과의 연계 및 긴급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거창군민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로 문의 바랍니다.(문의 : 055-942-7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