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는 4월19일 화요일, 거창군민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소독제 및 식자재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마리면, 위천면, 북상면 각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창푸드뱅크가 음료, 식재료를 비롯하여 여러 기부처에서 기부된 물품들을 제공하였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역할을 하였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150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이다. 그 중 ‘공공시설 지킴이’ 사업에 참여중인 20명의 어르신이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철저한 위생과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우리 고장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꾸러미 포장에 참여한 것이다. ‘기부식품나눔이’ 참여 어르신들은 각 가정을 돌며 생필품 꾸러미를 비대면 으로 배달하여 주셨다. 그리고 ‘기부식품나눔이’ 참여 어르신이 없는 마을은 ‘좋은이웃들’,‘거창군사회복지정보센터’,‘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이 배달에 도움을 주셨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이남이 회장은 “우리 거창군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가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