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서수정)은 우양재단 ‘전자레인지는 사랑을 싣고’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학대피해노인 중 전자레인지 교체가 필요하거나 부재한 가정(총 10가구)에 방문하여 전자레인지를 전달하였다.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 서수정 관장은 “어르신들이 즉석식품을 지원받아도 집에 전자레인지가 없어 차가운 음식을 데우지 않고 드시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간편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기 바란다.”고 하였다.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남 동부권역 9개 시·군(고성, 거제, 김해, 밀양, 양산, 창녕, 창원, 통영, 함안)을 관할하는 기관으로 상담사업, 노인인식개선 및 사례관리, 노인학대예방교육, 홍보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학대피해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 쉼터와 상담신고 전화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상담은 국번 없이 1577-1389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