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삶의 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에서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12일 거창군 삶의 쉼터 게이트볼장에서 가정의달 행사가 열렸다. ‘함께이기에 느낄 수 있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거창군 삶의 쉼터 이용자 및 지역 어르신 250여명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12일 우리문화연구회의 풍물 공연과 달고나 만들기, 추억의 사진찍기, 핸드케어(손마사지 및 네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용자를 비롯하여 2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경남도립거창대학 뷰티웰니스과와 아동보육복지과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다채로운 행사가 되었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능학스님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활력을 찾게 되어 기쁘고,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신 우리문화연구회와 경남도립거창대학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복지관으로 지역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