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5월 8일)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범국민적 기념일이다.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서수정)은 어버이날을 맞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미종)과 연계하여 노인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5월 7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석전근주공원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300명)으로 기관안내, 노인인식개선 카툰전시, 룰렛(O,X)퀴즈, 노인학대예방 인식조사를 실시하여 노인학대에 대한 정보안내 및 신고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지속적인 노인학대 인식제고를 위해 참여한 시민 전원에게 기관 홍보물품(손선풍기, 텀블러 등)을 전달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노인학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발열체크 및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였다.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로부터 지정(제2008-1호) 받은 사회복지기관으로 노인인권 보호와 노인학대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대피해노인의 안전확보를 위한 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노인학대신고상담은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국번 없이 1577-1389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