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정부는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7세 미만의 아동에게 1인당 4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한시지원했다. 이에 돌봄쿠폰을 지원받은 일부 학부모는 모두가 힘든 때에 더 어려운 소외계층에 도움을 전하고 싶다고, 돌봄 쿠폰으로 구입한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전해왔다. 이렇게 모아진 후원품들은 후원자들의 뜻에 따라, 진주시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교 학생 10명 가정에 전달된다.

류기정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후원품을 기탁해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님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