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 '국가적 재난 극복에 한국사회복지협회도 함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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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9회 작성일 20-02-13 16:28본문
11일(화) 오전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 이하 한사협)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이송된 교민들이 머물고 있는 호서 지역에 방문, 현장 방역 관계자를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박영용)와 함께 충북 진천군 및 충남도에 전달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격리시설이 있는 진천군과 아산시에서 사용한다. 해당 지자체는 감염증 예방을 위한 재난대응 물품을 구입해 방역초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단순 서비스 전달을 넘어 국가 재난 상황에 사회안전망을 꾸리는 전문가로서 동참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오승환 회장과 박영용 회장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차례로 만나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사회복지계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오승환 회장은 “지역사회를 가장 잘 아는 사회복지공무원 등 사회복지사들이 국난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한국사회복지사협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원 방안도 계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조기에 종식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사회복지사협회도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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