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대학생 지킴이단 노인학대예방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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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8회 작성일 19-09-03 10:29본문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대학생 지킴이단」은 사각지대에 놓인 학대피해노인을 위해 뭉친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구성원은 모두 경남대학교의 사회복지학과 봉사동아리 ‘프로시니어’ 학생들이며 2009년 결성 이후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대학생 지킴이단원들은 창원시에 위치한 경로당(합성가고파여성경로당 외 19곳) 방문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노인학대의 유형과 노인학대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대학생 지킴이단원은 “우리가 교육을 하면 할아버지, 할머니는 ‘손자, 손녀들이 와서 이렇게 이야기해주니 좋아 고맙다’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신다. 이러한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다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노인사회를 위한 노인학대예방 지킴이가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대학생 지킴이단은 노인학대예방교육, 노인학대예방 캠페인, 가두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은 대학생 지킴이단과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인구 밀집 지역인 학교,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여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서수정)은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로부터 지정(제2008-1호) 받은 사회복지기관으로 경남 동부권역 9개 시⦁군의 노인학대사례에 대한 개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대피해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 쉼터와 상담⦁신고전화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노인학대신고⦁상담은 국번 없이 1577-1389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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