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는 27일 창원 주남요양센터에서 ‘2018년 경남 Happy Energy 나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 Happy Energy 나눔’ 행사는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경남도·창원시와 도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공동으로 복지기관에 태양광·태양열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대성쏠라, 범일전기㈜, ㈜나산전기, ㈜대신에스앤비, ㈜해인기술, 대한기술㈜, 무림파워텍㈜, ㈜대성파인텍, ㈜엔지피, ㈜기선 등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올해는 창원 주남요양센터를 비롯해 김해·거창·남해·사천·하동·함안·함양 지역 12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남요양센터에는 태양열 발전시설(13.04㎡)가 설치돼 온수를 공급하게 된다. 나머지 11곳에는 3㎾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가 지원됐다.


경남신문 조규홍기자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69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