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은 지난해부터(사)한국여성농업인산청군연합회(회장 황미영)와 협력하여 여성장애인들의 차별을 해소하고사회참여를 통한 여성회복프로그램 ‘라온교실’을 운영하였다.
 
  ‘라온교실’은 지역사회내에서 소외된 여성장애인 5명과 비장애인 5명이 1대1로 매칭되어  진행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 수업으로 이번달에 종강예정이었으나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휴면네트워크사업 휴먼네트워크 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0만원의 진행비를 추가지원받아 11월까지 2회 체험프로그램을 추가진행하게 되었다.
 
  18일(목)에는 함양군 유림면에 위치한 삼민목장을 방문하여 손현정 전문강사와 함께 유기농 유제품 아이스크림,치즈,비누만들기등 신선한 재료와 맑은공기를 통해 가을을 느끼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꼈던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라온교실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여성장애인들이 지역사회로의 발걸음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여성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복지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