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대와 포용으로 한 발 앞서는 복지경남
    경남복지 증진의 산실
    경남사회복지협의회
  • 연대와 포용으로 한 발 앞서는 복지경남
    경남복지 증진의 산실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현장소식

  • 열린광장
  • 현장소식

창원시 > 마산합포구 '복지통장의 집' 문패 제작 전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0회 작성일 18-05-09 18:32

본문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동장 강병곤)은 지난 1일 복지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위해 ‘복지통장의 집’ 문패를 제작해 46명의 복지통장에게 전달했다.


‘복지통장의 집’ 문패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이웃과 단절된 생활로 도움 청할 곳을 모르는 정보취약계층이나 이동에 제약이 많은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세대에게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의 기능을 톡톡히 해내 복지인적망의 구심적 역할을 통한 밀착형 복지업무 수행을 하게 된다.

김용이 복지통장은 “최근 생활고에 시달리던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기사를 접하면서 우리 오동동 복지통장단에서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게 됐다”며 “복지통장의 집 문패 부착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복지통장들이 앞장서 이웃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의논하는 행복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강병곤 오동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의 기능을 하는 복지통장의 집 문패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위한 오동동만의 특화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통장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서 복지 사각지대가 최소화되고, 복지통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오동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동동주민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함께하는 이웃! 오동 희망두드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오동동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일보 이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