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 6.13선거 경상남도지사 후보초청 사회복지정책공약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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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78회 작성일 18-05-31 12:0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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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성욱)는 5월 29일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6.13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사회복지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한 후보는 기호1번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기호2번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이며, 경남지역의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실천가와 각 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포함하여 약 1,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경수 후보는 시·군별로 균등하지 않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지원금을 통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맺은 정책협약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서울시 사회복지종사자 단일 임금체계를 경남에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와 소통, 사회복지사 참여 행정을 강조했다.
김태호 후보는 경남도 조례 개정을 통해 사회복지사 임금·수당 지급을 강제조항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은 권고사항이고, 인건비를 따로 산정하지 않고 운영비 속에 포함해 복지시설 재정 능력에 따라 임금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또한 경남도 담뱃세를 조정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지원에 쓰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서 도지사 후보에게 지역 복지정책,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저소득 복지 및 자활사업, 노인·장애인·여성·영유아·아동청소년복지 등 5대 의제 75개 정책을 제안했다. 김경수·김태호 후보 모두 협회가 제안한 정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경상사회복지사협회는 “오랜숙원사업으로 이어져온 복지정책들이 후보가 당선된 후에 하나씩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우리협회는 계속 추이를 살피며 요구하고,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사회복지계의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