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은 21일(목), 한 해동안 산엔청복지관을 이용해 준 이용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노인과 장애인 통합을 통해 차별 없는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2017년 산엔청복지관 노인 장애인 연말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청군 허기도 군수, 이승화 군의회 의장, 이택환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장, 유신영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산청군지회장 등과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안초 6학년 박서희 양의 국악공연과 산청군체육회 체조협회 소속 퀸즈클럽의 댄스스포츠를 시작으로 기념식, 작곡가 심수천과 함께하는 노래마당, 경품추첨, 레이크에이션, 마술공연 등 이용자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2017년 사회복지행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산엔청복지관 정운주 관장은 “산엔청복지관은 올해 2월 28일에 개관해, 현재 이용회원이 1,000명을 넘어섰고 하루 평균 이용자 300여명에 이르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산엔청복지관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이용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