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에 맞춰 도내 장애인복지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통한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맞춤형 보수교육을 12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실시했다.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도내 장애인복지관과 복지센터 종사자 36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김용준 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정연주 태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16년 경남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인권의식 및 인권감수성 조사 보고’와 ‘슈퍼비전의 이행’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역별 현장에서 격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복지관의 지역적 균형발전을 도모했다.

이인숙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복지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및 전문성 향상, 더 나아가 이용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