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 좋은이웃들은 북상면(면장 이재송) 복지지원담당과 함께 북상면 갈계마을 장애인 가정에 오래되어 사용 불가한 보일러를 새로 교체하여 주었다.

  이번 지원은 북상면 복지담당(담당 강신수)의 요청으로 거창군 좋은 이웃들이 현장 방문하여 상담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동절기를 대비하여 현장 방문 후 지원심사회의를 통하여 업체를 선정하여 신속히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 새 보일러를 선물 받은 장애인 형제는 “날도 무더운데 이 곳 먼 곳까지 와서 청소도 해주고 새 보일러까지 교체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연신 공사를 끝내고 가는 북상면 복지담당 주무관과 좋은이웃들 봉사대원을 마을 입구까지 배웅했다. 또한 이날 보일러 교체 재능기부를 해 준 북상면 김모씨는 2016년 좋은이웃들과 북상면 복지담당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이 불편지만 봉사활동을 하였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이남이 회장은“각 읍면에 있는 복지허브팀과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의 역할이 우리 군의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봉사자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