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에 창단된 산청군 실버합창단은 산청군으로부터 지난 5월에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이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60세 이상의 남녀 어르신 41명으로 구성되어, 산엔청복지관에서 매주 2~3회 정기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지난 달 28일,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남촌, 님이 오시는지, 가초파 외 친숙한 가곡과 산청군을 주제로 한 노래 등으로 많은 지역주민과 한 시간 남짓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일에는 ‘제2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항노화 실버 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이달 16일(토)에 ‘2017 산청한방약초축제 기념음악회’, 22일(금)에는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가하여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실버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는 산엔청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문화여가 생활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및 노인에게 취미,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