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 독거노인 2가정에 담장공사 및 화장실 지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 좋은이웃들은 가조면(면장 이해용) 복지허브팀과 함께 6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에 걸쳐 독거노인 2가정에 화장실 지원과 담장공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지원은 가조면 복지허브팀(담당 이선주)의 요청으로 거창군 좋은 이웃들이 현장 방문하여 대상자 할머니들과 상담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무너진 담장으로 인한 안전에 문제가 있고, 현재 사용하고 계시는 화장실이 고령의 대상자가 사용하기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현장 방문 후 신속히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담장이 무너질까 항상 걱정을 하시던 안금마을 박모 할머니는 “날도 무더운데 이 곳 먼 곳까지 와서 그동안 큰 걱정거리였던 담장을 새롭게 공사를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연신 공사를 끝내고 가는 좋은이웃들 봉사대원을 마을 입구까지 배웅했다.

  화장실과 무너진 담장보수를 지원받은 가조면 장기마을 이모 할머니는 “찾아오는 가족이 없고, 늘 혼자였는데 가조면 복지허브팀과 좋은 이웃들에서 무너진 담장보수와 화장실을 지원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연신 고맙다는 말씀을 반복하시며 감격의 눈물을 비추셨다.

이남이회장은 “각 읍면에 있는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의 역할이 우리 군의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봉사자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