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바리스타 자격증교실 ‘가배향’ 취업 수업 실시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서인교)은 4월 4일(화) 남해군 2017년 아동장애인관련 복지보조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 바리스타 자격증교실 '가배향 취업 수업'을 시작하였다.

  가배향에서 가배는 우리나라에 처음 커피가 들어왔을때 커피를 일컫는 말로 커피향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매주 화요일 2~4시까지 시각장애인반, 지적장애인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커피의이해, 에소프레소 이론, 라떼아트, 로스팅, 자격증 실기시험준비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담교실' 실시

   4월 14일(금) 남해군에서 지원하는 여성기능습득교육으로 제과제빵기술을 통한 여성장애인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 '보담교실' 첫회기가 진행되었다.

  '보담'은 순우리말로 '누구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라' 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제과제빵 교육을 원하는 여성장애인들의 삶의 질과 자존감을 향상하여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자 실시하는 보담교실은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격주 금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경남남해도립대학 조리제빵학과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