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서수정)은 2023년 7월 13일 김해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허목), 김해중부경찰서와 연계하여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 지역주민을 대상(20명)으로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노인학대의 유형을 설명함에 있어 실제 신고 접수된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김해중부경찰서 노인학대 담당 경찰관은 “노인학대 응급상황 발생 시 112에 적극 신고하여 신속한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일상 속 작은 관심이 노인학대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제고하였다.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남 동부권역 9개 시·군(고성, 거제, 김해, 밀양, 양산, 창녕, 창원, 통영, 함안)을 관할하는 기관으로 상담사업 및 사례관리, 노인인식개선, 노인학대예방교육, 홍보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학대피해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 쉼터와 상담신고 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상담은 국번 없이 1577-1389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