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규순)는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임차보증금을 무상지원함으로 월세경감을 통한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임규순 회장이 참석하여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병훈)에서 후원하는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을 거창군 관내 저소득층 3가정에 무상 임차금(1,5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무주택 저소득층 가정들의 주거문제를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거창군 희망복지단의 발굴과 추천을 통해 한부모1가정, 장애인정, 독거노인1가정 총3가정에게 각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을 전달하게 되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24가정 1억4,100만원을 지원하였다. 임차자금(보증금)이 없어 새 보금자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창군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해왔다.

 지원 목적은 저소득층에게 임차금을 지원하여 새 주거지 마련 및 월세 경감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및 경제적 도움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데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폭염과 태풍으로 많이 어려움 격고 계시는 무주택 저소득층 가정에 이렇게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감사한 것은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하며, 이번 임차자금 지원으로 3가정에 작은 희망을 선물해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하나가 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며 전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임규순 회장은 “주거문제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중요한 요소이다. 이렇게 우리 고장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 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민·관 협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돕는데 앞장서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