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장애인을 위한 순회차량 운행

  지난 4월, 산엔청복지관은 산청군으로부터 지역 장애인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25인승 차량을 전달받아 4월 시험 운행 후 5월부터 운행을 시작하였다. 

  운행을 시작한 ‘복지관의 희망카’는 11개의 읍면으로 이루어진 산청군을 구석구석 달리며,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관 이용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원조할 예정이다. 

  순회차량은 오전, 오후 2회 운행되고 있으며, 순회차량에 대한 문의 복지관 기획운영지원팀 ☎055-974-4002로 전화주시면 됩니다. 또한, 순회차량 노선은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여성들의 차별을 해소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회복프로그램 “라온교실”』개강

  (사)한국여성농업인산청군연합회(회장 황미영)는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과 연계하여 산청군이 추진하는 ‘2017년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였다. 


   ‘2017년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산청군 주관 사업으로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건전한 여성단체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한국여성농업인산청군연합회와 산엔청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이 사회의 한구성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통해 자신의 삶에 행복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라온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라온교실”은 유지혜 전문 강사와 함께 천연재료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생활용품, 화장품 등을 만드는 수업으로 2017년 5월부터 11월 까지 총 20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1일에 산엔청복지관에서 라온교실 첫 개강을 하였으며 유지혜 강사와 천연재료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1회기는 여성장애인에게 유익한 수업이 되어 여성장애인들이 지역사회로의 발걸음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한국여성농업인산청군연합회는 산엔청복지관과 연계하는 라온교실이 장애?비장애를 넘어 소통의 창고가 되어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더 나아가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