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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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8회 작성일 23-06-09 17:43본문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서수정)은 6월 9일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에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학대예방 및 인권보호, 지역사회 자원연계 활성화 등을 도모하고자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지사장 심현채)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 내 공공임대주택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과 안전한 주거가 필요한 학대피해노인에 대한 업무연계 강화, 기타 노인학대예방교육 및 캠페인 공동진행, 노인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주택관리공단은 부산 및 울산, 대구지역의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였고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많은 지역인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 노인들의 주거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 서수정 관장은 ‘학대피해노인들은 실제 공공임대주택에 다수 거주하고 있으며, 노인학대를 피해 별도의 거주지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임대주택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주택관리공단과의 협약은 본 기관에서도 임대주택과 관련한 정보를 습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상호 노인복지 발전을 도모하는 큰 걸음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남 동부권역 9개 시·군(고성, 거제, 김해, 밀양, 양산, 창녕, 창원, 통영, 함안)을 관할하는 기관으로 상담사업 및 사례관리, 노인인식개선, 노인학대예방교육, 홍보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학대피해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 쉼터와 상담신고 전화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상담은 국번 없이 1577-1389번으로 하면 된다.